블로그 업데이트 아이디어
오늘은 블로그를 관리하다보니 추가하고 싶어진 여러 가지 기능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어떤 기능들을 추가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뭔지 등 간단하게 설명할 것이다.
갑자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내가 이 글들을 읽는 사람이라면 뭐가 불편할지 이래저래 생각해보았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 하는 기능들이 몇 가지 있었다. 나중에 까먹을까봐 이 글에다가 기록해두려고 한다.
추가하고 싶은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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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언어 지원
내 블로그 깃헙 레포지토리에 별이 하나 달렸다. 누가 달았나 확인해봤더니 diff.blog라는 계정이었다. 뭐하는 계정인가 봤더니, Medium 같이 대형 블로그 호스팅 사이트에 맞서(?) 자가 호스팅 되는 블로그들이 주목을 받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 같았다. 나는 Jekyll을 이용해서 그냥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상이었던 것 같다. 아마 자동으로 그런 블로그들을 찾아서 별을 달면서 이 기능을 홍보하는 것 같다.
글이 홍보되면 나로써도 이래저래 좋기 때문에 이것저것 눌러서 내 포스팅들을 가져가도록 설정은 해두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한국어 포스트를 가져가봤자 아무도 읽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다언어 지원이다. 영어나 다른 언어들로 포스팅을 올린다면, 그런 글들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요즘은 좋은 번역기가 많기 때문에 영어 포스트 하나 더 만들어서 같이 올리는 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과정에서 내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글들을 봐야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그냥 무지성으로 둘다 올려버리면, 똑같은 글을 언어만 바꿔서 도배하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읽는 사람의 언어에 맞춰서 포스팅을 보여줘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기능을 찾아서 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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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능
설명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기능이다. 이 페이스대로 내가 열심히 글을 쓰게 된다면, 앞으로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생성될 것이다. 이런 글들중 원하는 글을 찾아보려면 당연히 검색 기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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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지난번에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광고를 넣고 싶다. 돈이 되기도 하고, 빈 공간이 많아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그걸 광고로 채운다는 발상이 웃기게 생각될지도 모르겠는데, 사실 나도 웃기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기왕 블로그 하는 김에 광고 수익이라도 들어오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는가? 그러면 블로그를 더 열심히 쓰게 될 것이고 글을 쓰는 좋은 연습도 되리라 생각한다.
마무리
일단 블로그에서 현재 업데이트 하고싶은 사항은 이 정도인 것 같다. 내일은 마침 수업이 없는 금요일이기도 하니 이래저래 한 번 연구해봐야겠다.
오늘은 슬프게도 개발일지가 없다. 개발한게 없기 떄문이다. 내일부터는 다시 개발에 복귀할 것이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 남아서 그런가 심리적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버리면 죽도 밥도 안되지 않겠는가.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